[날씨] 비 그친 뒤 기온 '뚝'...내일 맑고 쌀쌀 / YTN

2018-03-15 1

내륙은 비구름이 물러가고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맑겠지만,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쌀쌀해진다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여전히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요?

[캐스터]
내륙은 대부분 비가 그쳤지만,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여전히 장대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경남 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비는 밤부터 서서히 그치겠지만, 동해안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요.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앞으로 남해안과 제주도에 최고 60mm의 비가 더 오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과 동해안 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최고 7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밤부터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영남 동해안 지역은 강풍특보가,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비구름의 뒤를 따라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며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대구 3도, 광주 8도, 부산 5도로 오늘보다 6~11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1도, 대구 9도, 광주 14도로 오늘보다 2~9도가량 낮겠습니다.

주말 아침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 뒤 낮부터 누그러지겠고요.

다음 주는 다시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 평창은 밤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습니다.

밤부터는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기온이 내일은 종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밤부터 바람이 강해지며 쌀쌀해지겠습니다.

심한 온도 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퇴근길 보온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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